도내 16개 시군 고른 선정..

캠핑도구 만들기 등 체험위주 관광콘텐츠 선정

 

군불로관광 농원체험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30개 체험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사업은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67팀이 지원해 최종 30팀이 선정됐다.

관광학계, 여행업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체험관광상품제안서를 지역대표성, 매력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운영자의 역량 등 총 5가지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체험관광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격에 맞게 보완하고 홍보영상과 사진 촬영을 통해 프립(Frip), 클룩(Klook) 등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 채널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봉이땅엔 체험

영양별빛 캠핑장 체험

이번 공모전에는 경북도내 16개 시군에 걸쳐 고르게 선정되었으며 비대면 시대를 겨냥한 캠핑도구 만들기, 명인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체험․전통주만들기, 딸기피자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별빛 캠핑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관광상품이 선정됐다.

앞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상품의 운영가능성 및 서류적인 절차를 확인하고, 자발적 포기자를 포함해 탈락자가 생길 경우 예비업체(4개팀)에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상품을 비대면 시대의 경북만의 특별하고 매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투어마스터가 경북의 대표 체험관광상품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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