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악취, 토양, 환경유해인자 등 4개 분야 전체 우수성 인증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경북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경호)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0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실내공기질, 악취,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 등 4개 항목에서 분석능력 최고등급인 ‘적합’인증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실내공기질 분야 벤젠 등 7개 항목, △악취분야 아세트 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 △토양분야 톨루엔 등 12개 항목, △환경유해인자분야 비소(도료) 등 6개 항목 4개 분야 30개 항목 모두 ‘만족’평가로 기관평가 ‘적합’인증을 받았다.

특히, 실내공기질 및 악취분야는 2006년 숙련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15년 연속 최고수준의 분석 정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역량 강화를 통해 환경분야 측정분석 중추기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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