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5(토)
 

참여작가 37명 한정, 배제된 작가 불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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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옥산동 삼성현로에 설치된 삼성현 조형물/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사진=WPN

 

수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산지역 대규모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절차 상의 공정성 논란으로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받는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28개 지자체에 약 1천억을 투입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경산시도 이에 따라 지난 8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참여 작가팀 모집 공고'를 냈다. 

 

투입되는 예산은 4억원, 이 중 국비 3억2000만원과 지방비 8천만원을 할당하고 37명의 참여작가를 모집해 2021년 2월까지 사업기간을 정했다,

 

시는 남매근린공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2개소에 장소지정형 공공미술 분야로 지정하고 작품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고 명시했다.

 

참여할 수 있는 작가는 미술 관련 협·단체 회원 가입 예술인, 미술관련 졸업생, 대학원생과 이에 준하는 예술인 등이다.

 

다만 교수,교사,직장인, 대학생은 참여를 제한했다. 또 '고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자' 즉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한된다.

 

시는 관련 프로젝트를 경산시 예술단체총연합회와 경산시 미술협회와 사전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한쪽 단체를 일방적으로 배제하면서 사업을 추진하자 분란의 발단으로 지역예술계가 갈등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미술협회의 한 회원은 '경산시가 지난 8월 19일 참여작가팀 모집공고를 내면서 공고기간과 신청접수기간을 8월 25일까지 1주일 만을 한정한 것 부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짧은 공모기간내에 참여작가들의 사업계획등을 담은 기획서 제출도 문제지만 제대로 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진행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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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 관련프로젝트를 경산미협 관계자들만 협의해 진행되는것에 대해서도 강한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참여작가를 37명으로 한정한 것 부터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공평한 참여가 배제된 작가들 사이에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협회 다수 회원들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전혀 전달받지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공공프로젝트 작가선정·사업계획..비공개,지침도 안 지켜...

'1천억 문화뉴딜..경산도 삐걱'

http://webplusnews.kr/news/view.php?no=9097

 

또 참여작가 모집에 대해서는 더 더욱 알수 없도록 한 것은 공공정책 추진에 역행하는 짓이라는 비난의 소리로 목청을 높이고 있다.

 

경산지역 예술인들의 일각에서는 '미술협회와 모양만 협의지 모든 것을 일임하고 손놓고 쳐다보는 폐쇄적인 행정이 지역 예술인들 사이에 내분을 부치기는 꼴'이라는 비난도 이어지고있다.

 

경산미협측의 공공미술프로젝트관련 사업과 참여작가 모집 등에 대해 문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여자 조건 제한에 해당되는 사업자등록체 운영자인지 아닌지 만을 묻고 자격조건만 파악만 하고 확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사태로 예술인들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참여작가 선정에 따른 지역예술인 사이에 갈등이 표면화되고 경산시가 경산미술협회와의 폐쇄적인 사업추진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는 가운데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익 사업의 취지에 역행하는 졸속행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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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프로젝트 경산지역미술계 갈등 폭발…시작 전 부작용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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