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예스 위 캔 콘서트 in 경북’이 1일 영주시 선비촌, 소수소원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 가수로 알려진 김장훈과 가요, 클래식, 국악, 성악 분야의 젊고 실력 있는 10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무관중 언택트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소수서원, 부석사 등 관광지에서 미리 촬영된 영상과 선비촌에서 공연하는 영상을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행사 이후 콘서트 영상과 함께 경북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미리 촬영 된 홍보영상을 함께 편집해 경상북도 관광홍보용 라이브뮤직비디오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다.

송호준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길어진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도민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힐링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2020 영호남관광문화예술박람회’는 영호남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남의 대구와 경북, 호남의 광주와 전남 4개의 시․도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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