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은 11일 오전 화양읍 온천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기관 단체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정호 청도농협 남성현 지점장은 경과보고 에서 올 1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3월에는 남성현 지점 이전 및 직매장을 승인을 받고 5차에 걸친 참여 농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오늘 개장식을 가졌다며, 농촌 마을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로 적정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로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는 농촌지역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제공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신유통 트렌드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유통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도 하겠다” 며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에는 2013년 서청도 농협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농업회사법인인 (주)네이처팜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부산방면)에서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