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7형)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검출지 반경 10km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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