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영광군 새마을회 관계자등 40여명과 청도재활용품 경진대회 벤치마킹 설명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새마을회

청도군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영광군 새마을회(회장 김봉환), 영광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영광군 부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재활용품 경진대회 벤치 마킹 행사를 가졌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청도군 새마을회가 2000년부터 버려지는 고철이나 빈병, 농약병, 페트병등 폐비닐등 페자원을 수집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수익도 창출하는 일석이조 사업모델로 여러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다.

올 3월에는 19회 째로 청도군 둔치에서 새마을 지도자등 1천여명이 참석해 지역9개 읍,면별 폐자원 1톤 트럭 500배 분량을 모아 수익금으로 지역내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김봉환 영광군 새마을회장은 “빛고을 청도에서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행사인 재활용품 경진대회로 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을 안다” 며 “ 영광군 새마을회 에서도 많이 배우고 가서 주민들이 한마음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말했다.

정해용 새마을 지도자 청도군 협의회장은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고 되고 있다. 영광군 새마을회와 많은 경험을 나누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바란다” 고 했다.

@지난 3월16일 청도둔치에서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참여한 차량들의 모습.사진=웹플러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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