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 23일 '2021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전'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년 교육계획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전은 지난 2일부터 일주일 간 경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제안에는 현재 업무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과 2021 경산교육 정책 제안에 대해 53명의 직원이 참여해 1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 5명을 선정했다,

교육지원과 제갈현희 장학사는 ‘저경력 교사의 수업력 향상을 위한 수업공동체 활성화’를 제안했다.

평생교육건강과 황윤덕 주무관은 ‘제출 공문 알림 서비스’, 행정지원과 이명원 과장은 ‘공립유치원 취원률 통합 안내’, 최병환 주무관은 ‘학교 건축 공사 준공검사원 접수 시 하자보증서 첨부’를 제안했다.

또 박은혜 주무관은 ‘공사계약업무 적격심사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하여 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산교육지원청은 우수 제안 뿐만 아니라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 2021 경산교육계획 수립 기획팀의 검토를 거쳐 경산교육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경산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모든 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개선하고 학교를 지원할 방안을 고민해야한다” 면서 “다양한 경산교육가족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2021학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경산교육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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