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청도군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을 위해 군정 주요 시책을 밝히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의회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승율 청도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내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재성 의원, 부위원장 김효태 의원을 선임하고 전종율 의원, 김태이 의원, 이경동 의원, 박기호 의원 총 6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군 의회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미흡한 업무는 개선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김수태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봐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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