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산교육청

경산 봉황초등학교(교장 박효익)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7건의 특허를 출원해 화제다.

봉황초는 지식 재산의 가치를 알게 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동아리 학생에게 10월 한달 간 매주 1회 특허출원 교육을 실시했다.

특허출원 교육은 자신의 발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특허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발명한 내용을 스스로 출원해보는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 만든 과학동아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특허 출원 교육 과정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찾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확산적·수렴적 사고 기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나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성○○ 학생은 “특허는 변리사 같은 특별한 사람만 출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만 배우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나의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 출원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이런 과정이 나의 지식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익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교육 활동을 통해 특허 출원을 7건이나 하여 대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귀중한 실천적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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