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울릉고 학생들과 원격으로 수원 필승을 기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 머물고 있는 울릉고 학생들을 원격으로 응원했다.

올해 수능 응시를 위해 지난 25일 포항에 도착한 울릉고 학생 11명은 3명의 인솔교사의 안내로 9박 10일간의 수능 대장정에 들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급해 하지 말고 수능 시험일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하며 “수능 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환절기 감기조심 등 위생관리와 건강관리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12월 2일 구미, 경산, 경주, 포항의 시험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비 점검과 직원을 격려하고 수능 시행과정을 살피며 만약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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