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철 코로나19 학교 내 확산 방지,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해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현장 의견과 학교에서 신청한 방역물품을 반영해 마스크류, 손소독제, 소독티슈, 비접촉식체온계 등으로 지원한다.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방역물품을 일괄 구입해 해당 지역 소속 학교로 방역물품을 배부하도록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161억 원을 들여 각급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방역물품, 코로나19 인력지원 인건비, 유치원 긴급돌봄운영비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해 학교와 지역 내 감염을 예방했다.

또한 12월까지 방역인력지원을 신청한 362개교에 541명의 방역 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교직원의 학교 방역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학생 수업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경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방역은 더욱 중요하다”며“철저한 예방과 준비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