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13.12%로 전년(10.40%) 대비 2.72%p 높게 집계됐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해 결시자가 9233명으로 결시율이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체지원자/결시율은 경산2333명/13.66%, 포항4745명/11.99%, 경주2190명/13.18%, 안동1777명/10.12%, 구미4896명/13.88%, 영주1358명/14.11%, 상주1096명/14.18%, 김천1446명/14.79%로 나타났다.
올해 결시율이 높은 것은 수시합격자와 취업,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
한편, 시험장 입실 전 코로나19 유증상자는 포항 4명, 경주 3명, 김천 2명, 안동·영주 각 1명 등 1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경주 1명, 안동 1명, 김천 1명, 병원시험장에서는 1명이 시험을 봤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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