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내년도 모금 목표액은 27억원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하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사진=경북도의회

이날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도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게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고우현 도의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애쓰신 경북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특별회비가 우리 이웃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산불 및 태풍피해 등 도내에 발생한 많은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힘쓰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도민 여러분의 나눔으로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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