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산지역 확진자 12명 경북권 생활치료센터 수용

 

경북도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7명(구미4, 포항3), 해외유입 1명(칠곡)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4명이 확진됐고,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일가족 4명이다.

포항시에는 총 3명이 확진됐고 6일 확진자(포항134)와 접촉한 가족 2명과 직장 채용 전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아시아에서 11월 25일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도는 최근 울산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9일 경북권 생활치료센터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울산지역 확진자 12명을 수용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72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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