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될 청도교에서 청도중고등학교(고수8리)까지 강변도로개설 및 보강공사로 청도관문의 모습이 달라질것으로 기대된다.사진=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교에서 청도중고등학교 까지 ‘고수8리 강변도로개설 및 보강공사’를 지난 6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길이 640미터, 도로 폭 8,5미터로 총예산 23억원중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안은 하천법 기준에 따라 공사비 55억원이 소요되고 유지관리비가 많은 컨틸레버구조로(아래표) 설계 됐다.

@당초계획안의 컨틸레버구조(경관디자인포함)도면.

이에 청도군은, 생태하천조성공사(220억원)를 통해 청도천이 평균50미터이상 넓혀지고 계획홍수위가 약1미터 정도 낮아지고 주거지역내 침수를 해소됨에 따라 경북도와 청도군이 협력하여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청도천 하천 기본계획변경을 추진해 고시완료 했다.

또한 청도천 하천구역과 10미터 정도 겹치는 도시계획도로의 선형을 폭15미터에서 8,5미터 축소 조정해 올 3월 청도군 기본관리계획 일부변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제방뚝을 돌쌓기(조경석) 시공으로 변경해 약31억원 정도 세출예산을 절감해 군 재정에 상당한 도움을 기대했다.

@최종안의 석축호(조경석)도면.

해당 군 관계자는 “내년 청도천이 준공되면 청도군의 관문이 지연친화적으로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하천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차량정체 해소 및 학생들의 통학안전도 확보될 것이다” 며 또한 “순환근무를 통해 전문적인 업무지식으로 군 예산을 절감 할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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