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차기 회장후보에 김태오(사진) 現 회장이 추천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장 권혁세)에 따르면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 최종 후보들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후보로 추천된 김 회장은 회장취임 당시 DGB금융그룹의 심각한 경영 위기의 시발점인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CEO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도약의 발판을 이루어 냈다.

또한 김 회장은 디지털·글로벌 사업 가속화로 미래성장 기반, 하이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그룹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DGB금융그룹을 성장의 도약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김 회장이 뛰어난 경영 능력과 CEO로서의 훌륭한 인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불확실한 미래사회에도 그룹을 잘 경영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오 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재선임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