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 지역구인 오세혁 도의원이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봉사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15일 경북도의회는 평소 지역주민과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오세혁 의원의 수상을 전해왔다.
오 의원은 올해 초 경산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당시 지역 의료원을 방문해 치료 및 방역현장의 의료체계와 시설을 점검하고 감염병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그는 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으로써 활동하며 의료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오세혁 의원은 “인도주의 이념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적십자사의 표창장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도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봉사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봉사할 수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봉사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구호활동과 지역보건활동 등을 국내‧외에서 수행함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십자병원은 공공의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선봉적 역할을 하고 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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