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북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와 경상북도 서울본부(본부장 김외철)는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연탄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날, 재경시도민회와 서울본부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경상북도 서울본부가 기존의 연말 향우회 모임 대신 비용을 아껴 이웃돕기를 하자는 의견이 모여 추진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 참석·릴레이 봉사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웃나눔 행사는 11월 15일 연탄나눔 봉사, 11월 21일 아동센터 청소 봉사, 11월 23일 독거노인 식사봉사 및 김장담그기를 했고, 오는 12월 26일에는 자연보호캠페인을 수도권에서 가질 예정이다.

재경시도민회 권원오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재경시도민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재경시도민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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