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산시

경산시 허가과는 직원들의 친절·서비스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건수는 약 28,000건(2018. 6. 30. 기준)에 달하고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3.9%가 증가했으며, 접수되지 않은 행정수요(공장설립, 농지산림, 환경위생, 건축 및 개발허가) 민원 중 대면 또는 전화상담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

인허가업무의 전반적인 과정은 업무와 더불어 감정까지 시민들에게 적나라하게 전달되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시의 얼굴로 드러난다.

장기적으로 인·허가관련업무처리에 각종규제를 완화하고 고객 응대부분에 대해 스스로 부족한 점을 발굴해 고질·악의적 민원 대응방법, 서비스 접점분야 민원 만족도, 친절도 향상평가 및 피드백에 관한 측정방법도 함께 토의했다.

허계만 허가과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 자질이고 스스로의 행동이 결국 경산시의 이미지 척도이다”라는 말을 강조하고“고질·악의적 민원에 시달리지만 시민입장에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인 사전컨설팅 등을 통해 직·간접비용 절감 등 시민이 웃을 수 있는 경산을 만드는 데 허가행정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 허가과는 2016년 인․허가 대상 최우수, 2017년 우수 등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인·허가업무에서 경북도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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