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더불어 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의 인터뷰 모습.사진WPN
전상헌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경산의 미래 설계에 대해 자신의 정치 철학을 설명하고 있다.사진WPN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은 자신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몸 담은 경력으로 지역정책 전문가로써 지역발전 전략의 적임자”라고 자임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은 중앙정부를 찾아 예산확보가 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 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웹플러스TV에 출연한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보좌관 등 중앙정부와 협상과 설득을 통한 예산확보 적임자가 누군 인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경산의 미래 설계에 대해 "인근 대구 수성구 지역과 맞다아 자연스러운 발전에 따라 도시브랜딩화가 부족하다고 판단 했다"며 “한 도시는 문화적 컨텐츠 개발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등을 통한 경산의 리(Re)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그는 "특히, 현재 경산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우선 우리지역은 도시 발전 성장 한계점 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새로운 경산을 준비해야 한다" 고 설명하며  "모두가 거대담론으로 도시건설을 외치지만 가는 길과 해결해 낼 수 있는 절차를 알고 추진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경산지역 발전방향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공약을 내놓을수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가 경산의 미래를 결정 짓는 것 이다“고 강조 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출마 낙선 후 시장 출마로 돌아선 평가에 대해 '국회의원과 시장의 역활은 다르며 시장역활은 정부부처를 찾아 협상하고 예산 을 확보하는 것으로 관료들을 만나 설득해야 하는 시장의 역할을 자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헌 위원장은 지난 9월  김부겸 총리를 경산시장과 지역의원들과 찾아 노력을 기울인 대구 경북 첫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 무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정부사업의 끝이란 것이 없다. 다른 방법의 접근이 필요 하다“ 며 재추진 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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