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전 경산시부시장(오른쪽)이 웹플러스뉴스 김재혁 발행인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WPN

31일 오후 송경창 前 경산시부시장을 웹플러스tv에서 직격인터뷰했다.

이날 웹플러스뉴스 유튜브채널 스튜디오를 찾은 송경창 전 경산시부시장은 “경북도환동해본부장을 마지막으로 28년 공직을 마감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송 전 부시장은 “지난 9월 30일 퇴임을 하고 도지사님과 도청 앞마당에서 도시락 점심자리에서 환동해 에너지사업에 대해 마직막 보고를 드렸다”면서“ 지사님은 떠나는 저에게 소통을 많이 하라는 뜻으로 덕담과 운동화와 배낭을 선물하셨다”고 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송경창 전 경산시부시장은 공직근무시절 질문에 대해 “과학 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중앙정부와의 인맥 네트워크를 쌓았다”면서 “경산 부시장 재직 시에는 화장품단지 조성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안경산업 중심의 패션테크협동화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일조 했다”고 했다.

그는 또 “포항부시장을 하면서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국책사업을 만들어 배터리 기업을 집중 유치했다”며 “주로 도에 근무할때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조직하고 경북AI거점센터를 설립했고 삼성과 함께 스마트팩토리1000 보급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향이 경산인 송 전 부시장에게 경산에 대한 질문에서 “경산은 위기속 기회가 있다”면서

“지금은 수도권으로 모든게 빨려들어가는 정책이고 청년들도 수도권으로만 가고 있는데 대학이 많은 경산은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사업의 자산화로 도시와 함께 성장하도록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했다.

    

또 “배드타운 중심이 되어 있는 대임지구는 비즈니스타운이 조합된 복합타운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경창 전 경산시부시장은 앞으로 경산의 비전에 대해 ‘디지철경제도시경산,교육문화도시경산,초연결도시경산’이라는 세가지를 제시했다.

더 큰일을 위해 행보를 시작한 그의 28년 공직생활과 경산이야기를 웹플러스tv 직격인터뷰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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