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인 선수(율곡고). 사진제공 경북교육청
▲최강인 선수(율곡고). 사진제공 경북교육청

 

경북에 최강인 선수가 수영다이빙에서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전라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율곡고등학교 2학년 최강인 선수가 수영 다이빙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최강인 선수는 플랫폼다이빙, 플랫폼싱크로다이빙, 싱크로다이빙 3m,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3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5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최강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5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플랫폼싱크로다이빙과 싱크로다이빙에는 같은 팀 선배인 이원섭 선수와 함께 출전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릉초등학교와 김천중앙중학교를 졸업한 최강인 선수는 중학교 시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영광의 5관왕을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영 다이빙에서 5관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강인 학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장차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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