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한 사람, 우직하게

길만 걷겠습니다.

류의 붉은 열매처럼 주민들의 행복을 한알 한알 키워내겠습니다

12대 경북도의회 정한석(56,국민의힘) 도의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그는 칠곡 왜관·지천·동명·가산이 지역구로 칠곡에서 태어나 매원초·왜관중·순심고를 졸업한 칠곡 토박이.

제38대 칠곡청년회의소(JC)회장 출신인 정한석 의원은 청년시절부터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왔다.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장,왜관자율방범대부대장,지천초등학교운영위원장,왜관중학교운영위원장,순심고등학교운영위원장,칠곡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까지 맡아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칠곡군 왜관읍 방위협의회 이사,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운영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자문위원,한국청소년육성회 경북칠곡지구회 회장,순심연합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의 여론을 수렴하는 대변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정한석 의원은 지난 해 6월1일 군립칠곡어린이집 신축 이전,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 등 출산 정책 확대, 대구 지하철 3호선 동명면 연장을 내걸고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경북도의회에 입성했다.

이제 12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써 독도수호특별위원회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경북도민과 지역 칠곡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발전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정한석 의원.

지난 20일 올해 경북도의회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정한석 의원을 만났다. 그의 의정 활동 2년차와 향후 포부에 대해 들었다. 김재혁 기자 webplus007@naver.com

 

 

Q1 자신소개를 한다면?

A. 안녕하십니까, 칠곡군 제1지역구 도의원 정한석입니다.

칠곡문화원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운영위원을 역임하였고 윤석열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서 굵직한 역할들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제12대 경북도의원으로서 다양한 지역현장 경험을 토대로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등 열정적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2 지역구 칠곡 자랑을 한다면?

A.저의 지역구 칠곡군 제1선거구는 1읍 3면으로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입니다.

우선, 칠곡은 경북 22개 시군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농촌과 도시가 서로 상생하는 곳이며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호국의 도시입니다. 호국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접목해 일상의 평안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평화의 도시입니다.

또한 관호산성둘레길, 동명수변지생태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실성당, 신유장군유적지, 송림사, 신나무골성지 등 우수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으며 대구·구미·김천 등 대도시 한가운데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Q3 도의원 입성 전 활동은?

A.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윤석열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서 국가의 경제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찾아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제38대 칠곡JC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재능있는 젊은이를 발굴하고 청년의 역량을 개발‧육성하여, 사회에 유익한 청년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나아가 세계 각국의 청년회의소 기구들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칠곡교육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고자 지역의 동문과 출향 선후배, 지역민과 하나 되어 큰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Q4. 12대 도의회 의정활동에 중점을 둔 사항은?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중점사항

A.저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정책심의, 예산 및 결산 심의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외에도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 등 경북교육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지역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의 업무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 교육목표 및 핵심 과제 달성 등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감독 기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정책은 내실화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전될 수 있도록 감독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 및 결산 심의를 통해 소중한 경북의 교육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감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예산이 집행되도록 개선하는 등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에서는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지원청이 2천만원 이하 물품구매나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업체 활용률이 저조하다고 질타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무감을 가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적극 활용해 줄 것과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강조하고 미활용되는 폐교의 조속한 처리, 작은학교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부당한 행정처리에 대하여 시정‧조치했습니다.

 

▲활동(조례안,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 등)

A.지난 1년간 학교에서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사전 예방하고 대안교육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자살위험 노출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성장 및 발달단계에 맞는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하여 학생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또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하였고 지역의 취재‧보도를 통해 도민의 정책 참여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 등 30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교육행정의 질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도정질문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 조치, 칠곡군 평생교육문화 조성 공공기관 이전,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및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 경북도와 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하여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이에 대해 집행 부서가 실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위 및 정책연구단체 활동

A.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면서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예산 편성 및 집행과 관련하여 건전한 비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일본의 독도침탈에 강력히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영유권 강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구하는 등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그동안의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나의 정책보다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정책과 교육행정의 거버넌스가 필요함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10명의 도의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교육거너번스 정책연구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미래교육, 돌봄체계, 학교폭력 및 교권-학습권 침해 등 3가지 대주제는 현시대의 중요한 교육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교육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관련 조직과 단체의 유기적인 연대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교육과 일반행정의 상호 소통과 연대 협력 체제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연구단체를 만들어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위한 예산확보 등 정책 활동

A.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지역민의 정보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노후된 칠곡도서관을 약 1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축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개축되면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왜관읍 금산리(강창) 마을안길 확포장공사(총액 6억1천만원)를 실시했고 낡고 협소하여 안전 문제가 있는 동명면 봉암리 경로당 신축 공사(총액 2억4천만원)를 추진했습니다.

차량통행로 또는 진입로 확보를 통한 주민 편익 증대 및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명면 기성2리 마을안길 정비공사(총액 3억원), 왜관읍 아곡리(안찔) 진입로 확포장공사(총액 3억5천만원), 왜관읍 지하차도 정비(총액 4억원) 등을 신청하여 현재 설계 완료되었거나 실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진입로나 농로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은 긴급한 곳을 우선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칠곡의 정주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Q5.평소정치철학과 덕목은 ?

A.저의 강점은 소통력과 추진력입니다. 저는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칠곡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칠곡JC회장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과 소통했고 뛰어난 추진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이러한 리더 경험과 인수위원 등 정치경력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정책이 있어도 이를 실행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저의 소통정치 철학은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경북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배려로 지역민들을 섬기며 늘 곁에 있는 도의원, 지역 현안을 직접 찾아서 고민하고 듣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혜를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정한석 도의원이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베스트도의원' 에 수상했다.
▲정한석 도의원이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베스트도의원' 에 수상했다.

 

Q,6 수상내역은 ?

A. 지난 2022년 2월 “2022년 대구경북의원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6월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경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등 5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도민과 학생의 복지증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광스러운 수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경북도민과 칠곡 주민, 그리고 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6 도의원으로서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A. 벌써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교육여건 개선이나 도민의 복지증진, 경북의 발전을 위해 애써왔는데 앞으로는 공약사항을 위주로 의정활동에 좀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먼저, 대구의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칠곡은 지정학, 군사학적 전략의 요충지고 미캠프 캐럴과 함께한 70년 노하우도 있어 군부대 통합 이전에 최적지입니다.

지역 간 과열 경쟁을 막고 행정력 낭비나 소모성 감정싸움을 줄여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경북의 의견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칠곡에는 칠곡할매가 계시는데 이는 평생교육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칠곡할매를 넘어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문맹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북이 평생교육을 선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칠곡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팔공산의 국립공원 가치는 일찍이 인정받아 왔으며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경북 브랜드가치 향상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의 브랜드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Q7. 이런 도의원이 되겠다. 희망의 메시지 한 말씀?

A. 존경하는 260만 경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칠곡 주민 여러분!

코로나 이후 우리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열망하는 도민과 칠곡 주민들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정치는 지혜와 경륜도 중요하겠지만 도민들의 고민은 발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현안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문제를 찾아내고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육여건 개선과 도민의 복지증진, 경북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정한석 의원.

그는 앞으로 '대구의 군부대 통합 이전'에 노력할 것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칠곡에 유치 할 것 등 공약사항을 위주로 의정활동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팔공산 국립공원의 후속조치로 브랜드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경북도민을 비롯한 칠곡의 경제와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약하는 경북을 만들고 도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히는 정 의원.

도정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정책 발굴과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성과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정한석 의원의 의정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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