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경증환자 생활치유센터, 국군대구병원 인근 마을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 19” 차단방역에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여 가용 가능한 가축방역차량 5대 중 시 보유 방역차량 2대는 시민의 이용이 많은 경산역, 하양역, 지하철역(정평, 임당, 영대역), 시외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등을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3대는 경산산업단지 및 쓰레기 매립장등 민원발생지역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또 대학교 주변 다가구주택, “코로나 19”발생지역등에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등 악성가축질병을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는 축적된 가축방역시스템을 “코로나 19”에 적용 운영하여 방역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제 활동으로 일시 전환된 양축농가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축산단체 및 양축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장별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 내 청소, 소독과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당부했다.

김종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조속한 종식을 위하여 가용 가능한 모든 차량 및 물품을 코로나 차단방역에 투입하여 건강한 경산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