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남천면

남천면 경영인 협의회(회장 안성구)는 지난 17일 관내 식당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영조 경산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황동희, 박병호, 엄정애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한 최영조 시장을 축하하면서 시작된 남경회는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경제 현안과 관련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양한 의견과 정보 교류를 통해 향후 기업경영과 경제발전,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영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인들이 모인 소중한 자리에 초청해 주신 남경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산시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며, 기업인들도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남경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남천초등 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수한 기업의 협의회로서 2017년 경산시의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신우신(주),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영신F&S, ‘대구지검장 표창’을 수여한 명진섬유 등 많은 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 발전 기여는 물론 공익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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