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며 청도교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최근 강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청도군은 올해 9월 개통에 박차를 가한다. 청도관문인 청도교 획장공사는 총사업비 89억원(국비 10, 군비 79)을 투입해 기존 왕복2차로를 왕복4차로로 확장하며 이곳에 청도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해 확장 개통한 청도시장 앞 중앙로와 연계해 상습정체구간 교통량 해소와 중심시가지와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교는 청도시가지를 드나드는 관문인 만큼 원활한 차량 소통뿐 아니라, 청도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없도록 인도확보 등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