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부터 본청에서 발간하는 행정간행물 관리 방법을 기존 수기방식에서 ‘K-에듀파인’을 활용한 전자적 방식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간행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은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간행물 및 연구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관리를 통해 적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행정간행물 발간 시 공문으로 발간번호 신청을 하면 총무과 행정자료실에서 수기대장에 번호를 부여한 후 공문으로 처리 결과를 해당과에 통보하고 원문은 별도로 수집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업무담당자가 기본 정보와 원문을 K-에듀파인에 직접 업로드해 발간번호를 자동으로 부여받는다. 저작물이 공개인 경우 행정간행물 정보와 원문을 본청 직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행정간행물은 본청 실․과에서 발행되는 모든 형태의 간행물로서,  책자, CD, 전자파일 등의 형태로 생산된다.

문서와 달리 여러 부수(部數) 발행하고, 통계류, 업무편람, 사업보고서, 연구조사보고서, 교육자료, 목록류, 사료연혁집, 연설강연지 등이 해당되며, 단순 협의회 자료, 보도자료, 문서, 홍보인쇄물 등 낱장자료는 제외된다 

민병열 경북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본청 행정간행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지고 체계적인 수집과 제공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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