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15일 치매노인 구조에 도움을 준 청도군 CCTV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박모씨는 지난달 31일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고수리 산성철교 삼거리 인근 노상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관할 파출소로 연락해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는데 공을 세웠다.
청도군 CCTV 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총 704대의 카메라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또한 이건 외 범인검거, 청소년선도, 화재예방 등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문 청도경찰서장은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범죄와 사회적 불안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CCTV 관제센터의 역할의 중요성과, 앞으로도 청도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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