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1년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2020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됐다.사진 고령군제공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도비1200만원, 군비1200만원이 투입되어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고령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은 1박2일 일정으로 지산동 고분군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상품화해‘왕의 길, 현의 노래’라는 사업 명이다.

고령군은 수도권 및 전라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내관광객 유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에는 9회에 걸쳐 360명의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하여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운영으로 방문자 및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올해도 10회 300명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21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오히려 증가한 고령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대표관광자원육성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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