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3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8시 3분쯤  경산 압량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함께 살던 80대 모친과 이웃주민들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친은 구조됐으나 50대 남성인 아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40여분만에 불을 진압하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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