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기념 및 화훼수출 활성화 염원 담았다.

 

사진제공 경북도

경북도는 27일 ~ 30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엑스코)에서 개최되는‘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 시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싱그러운 5월, 꽃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경북에서 생산된 꽃을 사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과 영남권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경상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념하고, 화훼 수출 활성화를 염원하기 위해 “도약과 비상, 새로운 하늘길을 열다.”란 주제로 ‘경상북도 홍보관’을 조성하며, 화훼 전시·꽃 나눠주기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경북에서 생산된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사진)은 개막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코로나 앵그리’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시도민들의 육체적·정서적 피로감이 한계에 달한 상태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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