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에서 14일 진행된 ‘도시농업활동가 자격취득과정’ 현장탐방에서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14일 도원 도시텃밭(대구 달서구)에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평생직업교육과정인 ‘도시농업활동가 자격취득과정’ 도시농업체험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이 드러나는 텃밭을 체험하고 도시농부로서 알게 된 지식을 직접 실험해보는 과정으로 △도시농부로서 먼저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 △텃밭 작물 종류와 농사법 △분갈이 실습 △허브식물의 특성과 사용법 등이 이뤄졌다.

박영희 교육생은 “평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알찬 수업시간이었지만 오늘 탐방을 통해 실제 텃밭을 눈으로 보고 도시농부의 경험을 공유해 분갈이, 삽목 등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배움을 바탕으로 더 심화된 이론을 공부해서 도시농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과학대 ‘도시농업활동가 자격취득과정’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바탕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16일 종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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