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센터가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가운데 오른쪽)과 박종이 백신상용화센터장(왼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이 백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한진관, 이하 원) 백신상용화센터(센터장 박종이)가 지난 4일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참여 ▲시험평가, 기업지원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동물실험시설의 운영⦁관리 자문 및 실험동물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 지원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과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과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020년 11월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의 전 부분에서의 인증을 획득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백신상용화기술지원기반시스템 사업에 선정되어 비임상단계의 수율개선 및 효능평가를 할 수 있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구축하여 경상북도의 백신산업클러스터 육성할 예정이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은 “백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매우 기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델과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활발히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센터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실험동물센터가 보유한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와 실험동물과 관련된 전문성과 연구력을 기반으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센터와의 공동 연구 과제 추진과 교류를 통해 대구·경북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이바지 할지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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