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연구회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공공성 제고와 혁신적인 경영 효율화 방안이 마련되어 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연구진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대표 이종열 의원, 영양)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위해 경북도가 설립한 출자·출연기관들의 경영 및 재정현황, 인력운영, 추진사업 등을 검토하여 효율성 제고와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에 착수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안동대 윤기웅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경북 및 타 시도 공기업의 경영현황 및 경영혁신사례를 분석하고 도내 공기업의 경영효율화와 공공성 제고 등 경영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토론을 통해 김대일 의원(안동)은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중복으로 비효율이 발생하는 유사업무를 조정하는 등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진욱 의원(상주)은 “도내 공기업 등이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한 혁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일자리 창출,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열 연구회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공공성 제고와 혁신적인 경영 효율화 방안이 마련되어 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연구진에게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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