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운수면과 대가야읍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2.2ha)을 김도중 농가에서 하고 있다.고령군제공
8월 22일 운수면과 대가야읍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2.2ha)을 김도중 농가에서 하고 있다.고령군제공

지난 22일 고령군 운수면 대가야읍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2.2ha)을 했다.

이날 김도중 농가에서 첫 수확한 향미인 향철아 품종은 지난 4월 20일 모내기 했다.

대가야쌀연구회 회원인 김도중 농업인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식재배 기술과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적기 병충해 방제를 해오고 있다.

약 15ha 면적의 논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인 백진주, 향철아를 중심으로 흑미, 중간찰벼 등 기존 농가들과 차별화된 품종 및 재배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도중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아 ‘자연과학7℃’라는 자체 브랜드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 과장은 “올해는 전량 미소독 종자공급으로 인하여 볍씨 소독과 못자리 병해충 관리까지 농가에서 신경 쓸 일이 더 많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현재까지는 예년보다 풍년 농사가 예상되며 아직 수확하지 않은 중만생종 재배 농가들도 모두 풍작이 될 수 있도록 병해충 항공방제 및 돌발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8월 22일 운수면과 대가야읍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2.2ha)을 김도중 농가에서 하고 있다.고령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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