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준비, 300여 농가 신선한 농산물 준비..직매장 인기

 

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장식에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과 관계자들이 맞손을 잡고 있다.사진 경북도제공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상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파악하고 15일 정식개장 했다.사진WPN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은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점포,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3년 준비 끝에 개장했다.사진 WPN

  

15일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이 대구산격동 종합시장 내에 개장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상생장터는 우수농산물 산지인 경북도와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3년 간의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대구경북상생장터 구매의향서 장면.사진 경북도제공
상생장터는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다.사진WPN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사진WPN

  

대구경북 1호 상생장터는 30억원을 들여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에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직매장 66개 점포와 커뮤니티센터와 도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를 갖추고 지난 7월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 전략 등 역량 강화교육를 실시했다.

경북시군 291개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남품계약을 맺고, 과실류, 엽체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기위해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산농가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해 직접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운영은 특히 인기를 차지 할것으로 기대했다.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사진WPN
생산농가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하여 직접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한다.사진WPN

  

또 상생매장은 참여 농가를 350여 농가까지 늘려 다양한 농산물을 진열 판매할 계획도 덧붙였다.

상생매장 중 직매장은 농산물 1일 유통 방식으로 해 신선도 유지와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이 직접가격을 정해 저렴하고 경북도가 보증 함과 동시에 이동거리를 줄여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량을 낮춰 환경보호에도 기여할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연매충 57억원을 목표로 6년뒤인 2026년에는 시·도 지원없이 자생력을 갖춘 직매장을 운영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 홍보관에는 우수상품, 지역 맛 집 연계 시식 코너 마련, 밀키트 사업,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와 협업해 홍보․마케팅도 추진 한다.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총 30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사진WPN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도농상생 직매장 개설을 계기로 시도민이 화합할수 있는 상생매장으로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착한가격에 구매할수 있고 농가들은 유통단계를 줄여 인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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