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사진,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6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자연재해, 화재와 산불, 각종 사고 등을 예방하고, 정부의 재난 위기 대응 시스템 점검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으며, 정희용 의원은 위원장에 연임됐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했을 때,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총 8차례 봉사활동과 현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참여 누적 국회의원 113명, 당직자‧당원 등 총 820여 명 등이 함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재해구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담당 공무원들과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국회 예결특위 회의에서 국무총리에게 예산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이라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에 연임된 만큼,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제도적 미비점과 개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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