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상길도시재생사업관련 의혹제기에 대해 경산시 도시과 관계자의 인터뷰 장면.WPN 영상보도팀

  

경산시서상길도시재생사업 관련 의혹 제기에 경산시가 답변을 냈다.

경산시 도시과는 경산서상길청년문화마을 주민협의체(이하 협의체) 소속 한 임원이 유튜브채널 웹플러스TV 직격인터뷰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로한 경산서상길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모사업에 대해 27일 시 관계자들은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설명 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 된 '꽃 달아주기 사업' 관련에 일명, 백 페이(현금을 돌려 받는 것) 건은 시 차원에서 관련 업체들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사석에서 통장이나 관련 봉사자들의 수고비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 그 부분은 방식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모으고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냈고 제보자가 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의문 제기에 대해 당시 협의체 회장은 사과 한다는 입장 표명을 하고 일단락 됐다”고 강조 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벽화그리기 사업' 당시 자신의 식당에서 센터에서 사업비 지출에 따라 정상적인 식사제공 과 봉사학생들에 대한 간식 지원 백 페이 관련에는 “재생센터 팀장이 식대 결제 금액의 일부를 공제해 돈을 돌려받는 과정에 대한 의혹은 당시 근거 자료를 (협의체 임원)에게 요청 했지만, ‘밥값이 89,000원인데 100,000만원을 돌려줬다고 하는데 말이 되지 않는다’ 근거 자료를 요청하니 아직까지 회신이 없다” 고 하며 “문제의 출발은 도시재생센터의 갑질과 배척에 대한 감정 부분을 토로하며 (협의체 임원)의 의혹 제기가 시작됐다고 본인이 밝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시재생센터의 갑질 관련 건은 시의 확인결과 “센터는 그런 사실이 없었다면서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상길 맛집 지도 소개 팜플렛에 자신의 가게가 일방적으로 배제된 것에 대한 도시재생센터에 진위 여부의 근거를 확인한 결과 “자신은 센터 측이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센터는 문자 등의 연락을 취했고, 특히 음식점 소개는 음식 사진 등 가게들의 입장을 인터뷰한 후에 게재되는 과정이 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았서 그런 것이지 의도적인 배제는 일방적인 주장이다고 했다”고 했다.

경산시 도시과 관계자들은 그 외 주민협의체 공모사업 관련 꽃 달아주기 사업 건은 협의체 회장이 자신의 꽃 가게에서 꽃을 구입해 추진하는 것은 잘못은 아니지만 협의체 결정 사항으로 할수 있지만 이권 개입에 대한 의혹을 살수 있다고 조언 했고 서류상에 문제가 없었다 고 했다.

국도비 220억원이 투입돼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의 위탁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과 도시재생센터와 주민협의체, 협의체 회원간의 불협화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이 낭비성 예산으로 전락되는 얼룩진 사업으로 내닫는 우려를 낳고 있다.

웹플러스뉴스는 경산시도시재생센터와 경산서상길청년마을협의체 등의 취재를 이어간다.

 
[웹플러스TV] 아래주소 클릭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