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라이온즈가 6년만에 가을약에 진출했다.

삼성라이온즈가 대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6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은 지난 류중일 감독이 이끈 2011∼2014시즌, 4년 연속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과 2015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누구도 넘보지 못한 사자의 힘을 보였다. 하지만 삼성은 2020년까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정규시즌 삼성과 KT는 공동 1위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해 타이브레이커 경기까지 치러야 했다. 삼성은 KT와의 전적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31일 열인 안방에서 0-1로 패하면서 2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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