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성삼병원은 경산시청을 찾아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천주성삼병원(원장 류성수, 대구 수성구 시지 소재)은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역 노인 무료건강검진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되어 물품을 기탁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에서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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