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간호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사진=경산시

경산시간호사회(회장 박분조)는 1일 경산시청을 찾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간호사회는 박분조 회장을 비롯해 회원 4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방문 보건 대상자 20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담을 병행하며 이불 나눔을 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는 성금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분조 경산시간호사회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 선별진료소(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감염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랑스러운 간호사 회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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