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경기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한양대학교 대학생 3명이 공동으로 제안,

 ‘고령, Go Young!, MZ세대의 고령관광방문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방안’ 수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시상식에는 4개 팀 7명의 수상자들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 현장에는 수상 작품들도 전시돼 대학생들의 참신한 관광아이디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돼기도 했다.사진제공 고령군

고령군이 대학생 고령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15일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관광 아이디어를 개발 및 발굴할 수 있는 기회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고령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유분야’로 고령군 주요관광지 및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고령군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고령관광 아이디어 발굴로 진행됐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모전 응모가 진행돼 전국에서 대학생 85명, 43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2팀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는 4개 팀 7명의 수상자들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고령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고령군수상을 수상하고 곽용환 고령군수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고령군

     

수상작 중 대상은 경기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한양대학교 대학생 3명이 공동으로 제안한 ‘고령, Go Young!, MZ세대의 고령관광방문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방안’이 수상했다.

아이디어의 내용으로는 특색 있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하기, 지역 상인과 함께 토속적인 분위기의 부스 운영하기, 대가야체험축제의 연출 보완하기, MBTI 기반 레이블링 게임 ‘내가 가야인 이라면?’ 제작 등이다. 이는 MZ 세대를 유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높은 심사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첫 공모전에 전국의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본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관광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채택된 관광아이디어에 대해 담당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군정 추진에 반영하여 MZ세대가 많이 찾을 수 있는 관광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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