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73년생,경산 서부동) 오 모씨가 22일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오 씨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신대부적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다.

경찰은 숨진 오 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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