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전경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한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과학대에따르면 지난 1주기와 2주기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인증으로, 인증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고등교육기관의 평가ㆍ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 3주기 기관평가인증은 평가지표 총 6개 평가기준 및 13개 세부기준, 30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획득이 가능하고, 인증을 받지 못하게 되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대구과학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사진=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는 평가팀으로부터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5년), 2018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1유형 지원대학 선정(3년),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3유형 지원대학 선정(2년), 2017년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선정(5년),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 획득(유아교육과), 2020년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 평가 인증대학 선정(5년) 등 대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교육과정 관련 규정 및 지침을 갖춰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 운영 평가 전반에 대한 질 관리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교육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체계적인 성과 평가와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선ㆍ보완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은 성공사례로 까지 꼽혔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복지, 교직원 인사관리 및 역량계발 등 인증 평가에 사용됐던 평가요소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대학의 내실을 한층 더 다질 방침이다.

박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스튜디오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원격교육시스템(LMS)를 고도화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및 원격 콘텐츠 제작 등 양질의 원격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단결된 모습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우리대학의 교육역량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더욱 책임있는 자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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