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오전 6시 50분께 지병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 군수는 향년 70세로, 지난해 10월 종합검진 과정에서 췌장 이상소견이 발견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운명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 의장과 청도농협장을 거쳐 군수에 당선돼 재선군수로 활발하게 군정을 이끌어 왔다.
청도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럽지만 장례식은 유족들과 협의해 치러질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빈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청도군 화양읍 청화로 79-7)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향소는 청도군청 광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6일(목,오전7시40분)로 전해졌다. 장지는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선영이다.
한편, 故 이승율 군수는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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