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러스NEWS=경산]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 레드향을 생산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태천농장(대표 이종남. 경산시 자인면 원당길 )에서 7일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농촌관광 팜파티(Farm-Party)’를 개최했다. 

@ 7일 태천농장에서 팜파티를 마련해 도시민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산시

주요 행사는 도시민에게 분양한 한라봉, 레드향나무를 수확기에 앞서 ‘농산물 만나러 가기’, ‘곶감 만들기’, ‘말, 당나귀 체험’, ‘생활도자기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타로 체험하기’, ‘드론 활용 보기’등 다양한 파티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에서 도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농가기획형 행사이며 농촌체험관광에 파티 문화를 결합한 농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농장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경산의 지역농산물과 농촌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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