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과 22일 정유희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회원들과 함께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겨욺맞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사진 = 경산시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박기수)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김장하는 법을 체험해 계절에 따른 한국음식문화 및 정서 이해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한국외식업 중앙회 경북지회에서도 배추를 지원했다.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다양한 가족들의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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