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비움(회장 방명옥) 봉사단체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9kg 165box(시가 400만원)를 23일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나눔과 비움’은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매년 3,000만 원 정도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복비와 장학금, 밑반찬 및 의료비지원과 가구지원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위기도에 맞는 맞춤형 후원물품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방명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에도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겨우내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으며, “후원단체의 지지와 사랑을 담아 드림스타트는 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