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고-서정우 경산소방서장] 겨울철, 언제 어디서든 화재예방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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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정우 경산소방서장] 겨울철, 언제 어디서든 화재예방 관심 가져야

기사입력 2018.1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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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경산소방서장

최근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철에 접어들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잦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일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서도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주유소 등 불조심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이용한 화재예방 홍보,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민간 주도형 화재예방 실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경산소방서 화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발생한 화재는 162건이다. 이 중 1~2월 겨울철에 53건이 발생해 32.7%를 차지하였고 발화요인으로는 담배꽁초, 용접불티,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2건으로 38.2%나 차지하였다.

 

이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불조심을 생활화한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예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자.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아야 하며 주기적인 청소를 실시해야 하며 노후된 열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장판은 접어서 보관하지 않고 장시간 외출 시 꼭 전원을 꺼두어야 한다.

 

 또한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 문어발식 사용은 하지 말아야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반드시 뽑아둬야 한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력을 발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통해 화재 발생사실을 빨리 인지해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기에 우리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없는지 항상 생활 속에서 주변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우리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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